순천지역 학생에 '정 꿈 끼'...전남, 순천교육지원청과 상호협력 협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9.19 19: 50

전남 드래곤즈가 순천지역 학생들의 “情, 꿈, 끼” 키우기 위해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과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경남과의 홈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은 순천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축구클리닉, 진로수업, 배식봉사 등 선수단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또 순천교육지원청은 융합교육,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프로축구 관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전남드래곤즈는 협약식에 앞서 지난 7일과 11일 순천 부영초, 순천 삼산중, 순천 왕운중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진로수업, 팬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전남드래곤즈 신승재 사장은 "이번 순천경기에 순천 지역 초, 중, 고 학생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 열띤 응원을 해줬다. 교육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이 협약을 계기로 지역 학생들이 조금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드래곤즈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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