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갓세븐, '럴러바이' 1위 공약부터 JYP유기농식당까지[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9.19 13: 06

 보이그룹 갓세븐이 1위 공약을 내걸었다.
갓세븐은 19일 오후 생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앨범에 대한 이야기부터 일상을 전해 팬들의 관심을 높였다. 무엇보다 1위 공약을 발표해 한층 더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재범은 “‘럴러바이’가 1위를 하면 세안밴드를 착용한 상태에서 베개를 안고, 아기 공갈젖꼭지 물고 무대에 오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전 세계 17개 도시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를 성료한 갓세븐은 이달 정규 앨범으로 야심찬 컴백을 알렸다.
올해 3월 ‘Look’을 타이틀 곡으로 한 미니앨범 'Eyes On You'를 발매한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이자, 지난 2016년 9월 ‘하드캐리’를 타이틀 곡으로 한 정규 2집 ‘FLIGHT LOG : TURBULENCE’ 활동 후 2년 만이다.
새 앨범 ‘Present: YOU’는 그룹 갓세븐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YOU)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갓세븐은 이처럼 소중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선물 같은 앨범 ‘Present : YOU’를 준비했다고 한다.
타이틀 곡 ‘Lullaby’(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 가사는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갓세븐이 스위트 가이로 변신해 듣는 이들에게 달콤한 멜로디를 속삭인다.
마크는 “제 팬 한 분이 ‘마크 정식’을 만들었는데 편의점 음식들을 여러 개 조합해서 만든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재범은 “마크 정식을 만드신 분이 마크를 좋아해서 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든 거다. 그런데 의외로 그게 맛있어서 크게 유명해졌다"며 "근데 마크정식의 마크가 정작 갓세븐의 마크인지 모른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이날 JYP표 유기농 직원식당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에 재범은 “유기농이라고 해서 굉장히 건강한 맛인 줄 알았다(웃음). 근데 저는 그런 건강한 맛을 안 좋아하는데 우연치 않게 먹게 됐다. 나름대로 생각보다 맛있더라”고 식당을 이용한 후기를 밝혔다.
마크도 직원식당에 대해 “가끔씩 아쉽다. 메뉴가 정해서 나와서 그렇다”며 “그래서 먹을 게 너무 없다. 유기농 식당인데 저번에는 햄이 나왔다”라고 폭로했다. 뱀뱀은 “고기는 가끔 나온다. 자주 안 나온다”고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이날 뱀뱀은 “쇼핑을 많이 한다”며 “그래도 돈을 아끼면서 많이 산다(웃음). 필요한 것만 사는 편이다. 근데 예전에는 쇼핑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는 안 산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영은 “뱀뱀이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산다”며 “예전에 ‘옷은 안 산다’고 하더니 다음날 ‘근데 사긴 사야 할 것 같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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