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네!"..'불청' 임재욱♥박선영, 뉘앙스는 이미 2호커플 [Oh!쎈 레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9.19 10: 30

"서로 사랑하는 불타는 청춘들"
'불타는 청춘' 임재욱과 박선영이 떨어져 있어도 '꿀 케미'를 발산했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가파도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즐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눴다. 그러다가 9월 생일인 멤버 얘기가 나왔고 구본승과 박선영이 곧 생일을 맞이하는 주인공이었다. 

송은이는 합동 생일파티 하자고 했고 구본승은 "합동 생파는 임재욱한테 허락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재욱과 박선영은 김국진-강수지에 이어 '불타는 청춘' 시청자들이 바라는 예비 2호 커플이다. 
박선영은 "나이 들어서 무슨 생일을 챙기냐"며 쑥스러워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촬영장에 못 온 임재욱한테 전화해 보자고 했고 구본승은 "선영 누나 생일 언제인지 아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아니나 다를까 임재욱은 당황했다. 박선영 역시 "아직 생일도 아닌데 무슨"이라며 계속 멋쩍게 웃었다. 구본승은 임재욱에게 "선영 누나한테 생일 축하한다고 직접 얘기해 달라"고 했고 박선영은 애교 가득하게 전화를 건네 받았다. 
임재욱은 "나이가 몇 개인데 생일은 본인이 알아서 먼저 밝힙시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박선영은 "알았어. 안 밝혀서 미안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꽁냥꽁냥 전화 대화를 들으며 최재훈은 "사랑하네"라고 강조했다. 
 
옆에 있던 김광규 역시 "왜 이렇게 좋아하냐. 목소리만 들어도 좋아? 박선영 쓰러진다"라고 놀렸다. 최재훈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확신했고 구본승 역시 "선영 누나 실신했다"고 임재욱에게 알렸다. 
박선영은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했다. 임재욱은 모든 멤버들이 다 듣도록 "박선영 생일 축하한다"고 박력 있게 외쳤다. 이를 들은 박선영은 "멋지다"라고 소리치며 화답했다. 
임재욱과 박선영은 소속사 대표와 소속 연예인이지만 '불타는 청춘'에서는 흐뭇한 연인 '케미'를 이루고 있다. 앞서 임재욱은 박선영에게 "기사 봤냐. 누나랑 결혼해야 할 것 같아"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할 정도. 
'불타는 청춘' 2호 커플 탄생이 머지않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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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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