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라리가 미국 개최, 난 반댈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18 18: 50

"미국에서 라리가가 아닌 위대한 MLS를 보길 원한다".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라리가 미국 개최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스페인 프리메가기가 사무국은 지난달 북미지역 축구 열기를 드높이기 위해 내년 1월 지로나-바르셀로나전을 미국 마이애미에서 치를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인판티노 회장은 라리가 선수 체력 안배 등 다양한 이유를 내세워 미국 개최에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18일 축구 전문매체 '사커킹'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라리가의 미국 개최와 관련해 "나는 미국에서 라리가가 아닌 위대한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보길 원한다"고 말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어 "축구은 해외가 아닌 홈에서 경기하는 게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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