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가득' 윌셔, 발목 부상으로 6주간 이탈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9.18 07: 18

잭 윌셔(웨스트햄)이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과 경기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윌셔가 이틀 전부터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라고 윌셔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스카이 스포치는 18일 "구단 소식통에 따르면 윌셔는 발목 수술을 받았다. 6주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윌셔는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리며 재능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부상이 항상 문제였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윌셔는 최소 11월이 돼야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수로 치면 5경기다. 웨스트햄은 그 사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토트넘 홋스퍼, 레스터 시티를 차례로 만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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