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출전 유력' 토트넘, 인터 밀란과 부담스런 UCL 맞대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9.18 07: 02

주력 선수들이 빠진 토트넘이 손흥민을 앞세워 인터 밀란과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인터 밀란과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올 시즌 UCL에서 FC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PSV 에인트호벤과 한 조에 포함됐다. 치열한 경쟁은 필수다. 토트넘은 16강 티켓을 놓고 경쟁할 인터 밀란과 1차전에서 격돌하는데 반드시 승점을 따내야 한다.

정상적인 멤버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은 요리스와, 알리, 무사 시소코 그리고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키어런 트리피어도 이탈리아 원정에 함께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익스프레서는 경기를 앞둔 17일 "토트넘은 3-5-2 전술로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높다. 또 한국에서 돌아온 손흥민이 인터 밀란과 경기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토트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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