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없이 직진♥"…홍현희♥제이쓴, 오작교 김영희 축하 속 10월 결혼(종합) [Oh!쎈 이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17 20: 25

방송인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깜짝 결혼발표로 놀라움을 안겼다. 절친한 동료 김영희는 두 사람을 축하하는 글을 남기며 이들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홍현희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7일 OSEN에 "홍현희와 제이쓴이 10월 결혼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홍현희 제이쓴 커플은 결혼을 한 달 앞두고 기습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제이쓴 역시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현희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 또 프러포즈 반지를 주고 받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축하를 이끌어냈다. 

이들의 오작교는 동료 연예인 김영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희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좌심방이었던 꺼비언니 잘가. 이쓴이랑 행복해. 지인분들 톡 오고 전화 오고 걱정들. 여러분 전 괜찮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김영희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하며 제이쓴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제이쓴과 홍현희도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제이쓴의 인스타그램에는 2017년 4월, 올해 4월 홍현희와 함께 찍은 '드립걸즈' 대기실 사진이 게재돼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이 꽤 오래 전부터 이어지고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 
10월의 새신부가 될 홍현희는 SNS에 별다른 소감을 남기지 않았지만 포털사이트 댓글 및 각종 커뮤니티 댓글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홍현희는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웃찾사'에서 활약하면서 2012년에는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엔 뮤지컬 '드립컬즈'를 시작으로 현재 연극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에 출연 중이다.
제이쓴은 셀프인테리어 파워블로거로 JTBC '헌집새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제이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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