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의 능력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독일 대표팀 출신 공격수 르로이 사네의 활약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사네는 15일(한국시간) 풀럼과의 대결에서 전반 2분 만에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이후 다비드 실바와 라힘 스털링의 추가골에 힘입어 풀럼을 3-0으로 격파했다.
15일 축구 전문매체 '사커킹'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네의 활약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사네의 능력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멋진 활약을 선보였다. 아직 22살에 불과하지만 더 잘 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2015년 FC 샬케에서 데뷔한 사네는 2016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지난 시즌 10골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제패에 큰 공을 세웠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