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007투어" '뭉뜬' 진선규외 3人, 영국신사로 '대동단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9.16 22: 25

진선규와 친구들이 영국신사가 다된 모습으로 런던여행을 즐겼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서 범죄도시 진선규와 고향친구들이 함께 런던으로 떠났다. 
런던에서 터키식 이발소에 향했다. 수염이 잘 안 자란다는 진선규는 "생애 첫 면도"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불로 털을 제거하는 신기한 광경이 펼쳐졌다. 처음보는 불쇼면도에 모두 신기해했다. 게다가 이마치기 안마에 당황했다.. 아픈 이마를 온찜질하며 마사지는 계속됐다. 

이어 킹스맨 변신을 꿈꿨던 김성주와 베컴을 꿈꾸던 진선규는 갈끔한 변신에 성공했다. 에지있게 찔러넣은 손, 각잡힌 정장까지 런던 길거리에서 누가봐도 킹스맨 변신이었다. 그 뒤를 이어 안정환, 김용만도 마음에 쏙 든 헤어스타일에 광대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정형돈은 "호섭이 스타일"이라면서 불안해했다. 아니나 다를까, 정형돈은 "다  킹스맨인데, 나만 그냥 맨"이라며 불만이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영국신사로 변신 후, 버킹엄 궁전으로 향했다. 근위병 교대식은 매일 오전 11시 버킹엄 궁전에서 실행되다고 했다. 모두 기대감에 찼다. 350년 간 여왕을 보호하는 정예병이라고. 궁전에서 유명한 근위병의 모자가 관심도 쏠렸다. 근위병 모자 기념품 가게에서 기념품으롤 대신하기로 했다. 
버킹엄궁전에 도착했다. 철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갔다. 궁전 상단의 깃발로 여왕이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빅토리아 기념비 위 계단의 포토존이 궁전쪽을 바라볼 수 있는 포토존이라 했다. 또 다른 명당인 철문쪽도 있었다.글로벌 인파를 헤치며, 명당으로 향했다. 하루에 한번뿐인 근위병 교대식이라 바글바글했다. 드디어 교대식이 시작됐다. 기백이 넘치는 정예병들이 위풍당당하게 걸었고, 기마병들 훈련과 군악대의 연주까지 이어져 시선을 사로 잡았다. 
기분 좋은 여운을 안고, 중세식당으로 향했다. 중세연회식당이라고 했다. 다양한 퍼포먼스 등 중세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복장까지 환복했다. 중세시대 기사로 변신해 식사에 들떴다. 구호를 함께 외치며 본격적인 연회의 포문이 열렸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후, 드디어 본격적인 식사가 전달됐다. 이어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까지 더해 끝나지 않는 파티를 즐겼다. 
다음은 비틀즈 거리로 유명한 애비로드로 향했다. 마지막 앨범 커버장식 글이라고. 패러디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하다. 다음은 포토존인 횡단보도로 향했다. 원본사진을 보며 컨셉촬영을 따라했다. 의욕이 불타올랏다. 
비틀즈 포즈 따라잡기 미션을 위해 발을 맞춰걸었다. 하지만 비틀즈가 아닌 뭉틀즈로 사진이 나와 웃음을 안겼다. 다시 시도하기로 했고, 우여곡절 끝에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 
이후 007 보트 투어를 시작했다. 보트투어 처음인 초보들은 사색이 되어 긴장했다. 이때, 영화로만 보던 MI5와 MI6 건물 등장에 모두 시선이 뺏겼다. 남자들의 로망인 이 건물들을 뒤로 하고 007주제가를 들으며 보트투어를 즐겼다. 007빵 게임까지 빠지며 투어를 즐겼다. 이어 타워브리지에 도착했다. 배가 지나가자 다리가 열렸다. 모두 카메라를 꺼내 사진에 담았다. 이 분위기를 몰아 단체사진으로 마무리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