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김태리 구하고 칼 맞았다..이대로 사망하나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16 21: 55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이 칼을 맞고 바다에 빠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 22회에서는 구동매(유연석 분)가 고애신(김태리 분)을 구하러 일본에 갔다가, 일본 무신회 낭인들에게 습격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동매의 오른팔 유죠(윤주만 분)는 "그깟 계집 때문에 가시는 겁니까? 오야붕, 지금 본국에 가시면 죽습니다"라며 말렸다. 

그러나 구동매는 "나한테 그깟 계집이 아니다. 내가 지금 방금 너네들을 버렸다. 가야겠다"며 일본으로 갔다.
무신회는 다시 한번 고애신을 죽이기 위해 들이닥쳤고, 목숨이 위험해졌다. 그 순간 구동매가 나타나 무신회를 처단하고, 고애신을 구했다. 
구동매는 "애기씨를 도우려는 사람들이 많다. 황제의 명을 받은 사람이 애기씨를 도우러 올 거다. 함께 조선으로 가면 된다"고 알렸다. 고애신은 "자네도 함께 가는 건가?"라고 물었고, 구동매는 "제 걱정은 마십시오. 조선보다 일본에서 산 세월이 더 많다. 제 몸 하나 건사는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무신회 낭인들은 구동매 앞에 등장했고, 오야붕은 구동매를 칼로 찔렀다. 구동매를 그대로 바다에 빠져 생사가 불투명해졌다./hsjssu@osen.co.kr
[사진]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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