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민영원, 본식사진 공개 ‘남편과 행복한 미소’[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9.16 20: 25

배우 민영원이 남편과 행복한 미소가 담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민영원은 오늘(16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날 사회는 김민교가 맡았고 더원이 축가를 불렀다.

민영원은 6살 연상의 사업과 김영민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진에서 민영원은 남편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 민영원은 결혼을 앞두고 “비밀 결혼 아니고, 남편은 두바이 왕자도 아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헤어지기 싫어져서 결혼까지 결심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많이 부족 하고 서툴러서, 결혼이라는 거대하고 성스러운 단어가 두렵기도 하다. 연애 기간이 짧은 기간이라 느끼실 수 있지만, 나에겐 오랜 시간 동안 만나온 것처럼 늘 설렘과 행복을 안겨준 남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민영원은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존중하며, 예쁘게 서로 사랑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영원은 2003년 SBS 청춘 드라마 ‘스무살’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9년 방송된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한 명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고, 연기 활동을 비롯해 알스타즈 소속으로 카레이서를 병행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하시오 사진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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