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남북정상회담 참여 영광스러워..최선 다하고 올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9.16 18: 32

가수 에일리가 “영광스럽다”고 제3차 남북정상회담 참여소감을 전했다.
에일리는 16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남북이 교류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오겠습니다”고 밝혔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3시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공식 수행원 14명을 비롯한 특별수행원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코, 에일리, 김형석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할 예정.

임종석 비서실장은 “세 분이 만들어내는 평화의 화음이 남북관계의 풍성한 가을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 4월 평양 공연, 정상회담 만찬공연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감동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코, 에일리, 김형석 작곡가가 다시 한 번 남북의 평화를 위해 노래할 전망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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