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편집된 장면을 공개했다.
16일 임수향은 자신의 SNS에 “마지막 선물이야. 편집돼서 우리도 아쉽고 다들 원하는 것 같아서 감독님 허락 맡고 올려봅니다. 허허. 여깄다. 남방신. 사실 이건 미래 상상이었어. 훕. 누가 이거 좀 예쁘게 편집해서 ‘썸 띵 인 유얼 아이즈’ 좀 넣어주면 안 돼요? 허허”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는 극 중 미래(임수향 분)가 수업 후 나오는 길에 비가 오자 그대로 뛰어가는데 이때 경석(차은우 분)이 나타나 남방으로 비를 맞지 않게 해준다. 그리고 미래와 경석의 얼굴이 서서히 다가가 키스하기 직전의 장면을 그렸다.
임수향의 말대로 해당 장면은 미래의 상상신으로 편집이 됐다. 하지만 편집의 아쉬움으로 공개한 것.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지난 1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 5.8%, 수도권 6.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 /kangsj@osen.co.kr
[사진] 임수향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