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못 잊을것"..임수향♥차은우, 벌써 그리운 '도래커플'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16 14: 12

'강남미인' 임수향이 차은우와의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임수향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더웠던 올 여름 우리 감독님, 작가님 많은 스태프, 그리고 배우분들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따뜻한 현장이었어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 두려움도 있었고 걱정도 많았는데,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힘내서 촬영 할 수 있었고, 저도 미래와 같이 성장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미래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한동안 큰 여운으로 남을 것 같네요. 뜨거웠던 올 해 여름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도래커플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이라는 글과 차은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임수향과 차은우는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품에는 꽃다발을 안고 있다. 작품에서 최고의 케미를 드러냈던만큼, 팬들도 종영해서 아쉽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마지막 회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도경석(차은우 분)의 사랑이 더욱 굳건해지면서, 강미래가 더는 사람들 앞에서 숨지 않고 당당하게 도경석과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5.8%(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 수도권 6.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hsjssu@osen.co.kr
[사진] 임수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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