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x문세윤, 환상의 먹신남매 케미..안주 되새김질까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16 13: 14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와 문세윤의 먹신남매 케미가 폭발한다.
내일(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지난주 유민상에 이어 문세윤이 이영자와 함께 ‘먹신남매’ 호흡을 맞추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군침도는 먹방과 맛표현으로 자타공인 ‘먹신’에 등극한 이영자와 문세윤은 고민 사연 소개에서부터 죽이 척척 맞는 환상의 꽁트 호홉을 선보였다.

사연 속 술에 취해 들어오는 아버지에 빙의한 문세윤은 마치 입에 안주가 남아있는 것처럼 웅얼거리는 실감나는 술주정 연기를 선보였고, 이에 웃음이 터져버린 이영자는 “삼키고 해!”라는 밉지 않은 면박을 날리는 등 티격태격 친남매 같은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사연 속 주인공이 자신의 아내에게 했다는 어떤 말 때문에 분노가 폭발한 이영자가 방청석에 뛰어들려고 하자, 이를 말리던 문세윤은 “제가 화 낼께요”라면서 한 술 더 뜨는 의리 넘치는 남동생의 모습을 엿보였다.
과연 이영자와 문세윤을 동시에 발끈하게 만든 사연 주인공의 무심한 말 한마디가 무엇이었을지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어린 딸들의 사연에 안타까워하던 문세윤은 “아버지는 아시안게임에서 부상을 입은 골키퍼 조현우와 같은 존재다”라고 표현해 그가 어떤 의미에서 이런 비유를 한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오프닝에서는 문세윤과 갓세븐 JB, 진영과의 깜짝 팔굽혀펴기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문세윤과 교대해 대결에 참여한 이영자는 ‘단살’(단단한 살)에서 뿜어져 나오는 살 떨리는 건강미를 과시했다는 후문이어서 이들의 대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먹신 남매’ 이영자와 문세윤이 어떤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듬뿍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오는 17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hsjssu@osen.co.kr
[사진] KBS '안녕하세요'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