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이유"…선미, '뮤직뱅크' 이어 팬사인회도 취소 [공식입장]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16 09: 08

가수 선미가 건강상 이유로 팬사인회를 취소, 연기했다. 
선미 측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16일 진행 예정이었던 분당 팬사인회의 일정 변경을 알렸다. 
선미 측은 "9월 16일 진행 예정이었던 사인회가 아티스트의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되며, 추후 당첨자 개별 연락 예정"이라며 "팬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선미는 14일 KBS 2TV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에 불참했다. 사전녹화를 마친 선미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동했기 때문. 
당시 소속사는 "선미가 금일 오후에 있었던 뮤직뱅크 사전 녹화 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사전 녹화를 긴급 종료한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해 현재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며 우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 밝힌 바 있다. 
이후 팬사인회 일정까지 미루며 선미의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하는 모양새다. 
한편 16일 예정된 SBS '인기가요' 출연진 명단에는 선미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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