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 활동하는 밴드" YB, 대한민국 밴드의 전설[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9.16 06: 56

 밴드 YB는 이미 전설이다. 2002년에 이어 2018년에도 남한과 북한의 만남에 함께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로서 위상을 높였다. 최고이자 최초인 밴드 YB의 다음 목표는 가장 오래 활동하는 밴드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전설로 YB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6팀의 뮤지션은 YB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너를 보내고', '사랑 Two', '박하사탕', '나는 나비', '잊을게', '사랑했나봐'까지 대중적으로 사랑 받은 곡들이 이어졌다. 

YB의 전설 출연에 밴드 부활 출신 정동하 뿐만 아니라 로맨틱펀치, 몽니 등 밴드 후배들 역시도 줄줄이 출연하면서 밴드 선배인 YB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단순히 히트곡 뿐만 아니라 YB는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을 세우는 밴드였다. 미국과 유럽의 페스티벌에 최초로 출연하면서 국내 뿐만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활약하는 밴드였다. 
'불후'에 전설로 출연했지만 그들의 목표는 가장 오래 활동하는 밴드. YB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로 건재함을 알린다. 
히트곡이 아닌 대중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밴드 YB는 원하는대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하는 밴드로 사랑 받을 자격이 충분한 밴드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불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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