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동하, '사랑 Two'로 보여준 최다우승자 위엄 [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9.16 07: 29

 가수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에서만 무려 12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동률의 라이벌인 알리를 꺾고 우승한 만큼 더욱 뜻깊은 최다우승 기록이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정동하가 3연승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정동하는 12번의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정동하의 '사랑 Two' 무대는 카리스마 그 자체였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육성으로 노래를 뿜어내는 장면은 객석을 감동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정동하의 놀라움은 밴드나 다른 코러스 없이 오직 혼자만의 능력으로 노래한다는 점이다. 무대 위에서 관객과 마주 앉아서 노래하는 정동하의 가창력은 놀라웠다. 오랜 기간 부활의 보컬로 활약하면서 갈고닦은 그의 보컬이 돋보였다. 
정동하의 무대를 본 이들은 전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동하의 무대를 본 YB의 베이스 박태희는 "노래하는 전설을 만난 기분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놀라운 가창력을 자랑하는 몽니와 로맨틱펀치 역시도 정동하의 가창력에 감탄했다. 
정동하의 최다승이 뜻깊은 이유는 최강의 라이벌인 알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다. 라이벌이 없는 최강자 정동하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불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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