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나와!' KB손보, 우리카드꺾고 KOVO컵 결승 진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15 19: 00

KB손해보험이 한국배구연맹(KOVO) 결승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 
KB손해보험은 15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19)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은 오는 16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삼성화재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KB손해보험은 17득점을 기록한 이강원을 비롯해 황두연(11득점)과 손현종(10득점)의 활약이 빛났다. KB손해보험은 2012년 LIG손해보험 시절 삼성화재를 3-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반면 우리카드는 조별리그 B조 3전 전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그렸으나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리베르만 아가메즈의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진 경기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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