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맨유 사령탑 선임 기정 사실화?…구단 수뇌부와 접촉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15 16: 35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선임이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축구 전문매체 '사커킹'은 15일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감독이 폴 포그바 등 주축 멤버들과 불화를 일으키는 가운데 해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네딘 지단 전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꼽힌다"고 전했다.
지단 전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머지 않아 훈련장으로 복귀할 것이다. 그 일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내가 평생 동안 한 일이기 때문이다"고 사령탑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단 전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수뇌부와 만났고 사령탑 취임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대표 공격수 앙트안 그리즈만을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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