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글로벌 시청자 투어 마지막..자비없는 저녁 복불복 대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9.15 08: 14

 ‘1박 2일’ 멤버 6인과 글로벌 시청자 18인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인다. 특히 저녁 복불복 도중 ‘뺏기권’이 등장, 서로의 음식을 뺏기 위한 치열한 접전과 함께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전개로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16일(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글로벌 시청자 투어’ 대망의 마지막 편이 그려진다. 산-바다-근교로 8人 3色 투어를 떠났던 6개 팀은 베이스캠프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기쁨도 잠시 저녁 복불복을 위한 ‘4단 글로벌 토너먼트’에 도전한다고 전해져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이 날은 특히 글로벌 시청자 18인이 함께 한 자리인 만큼 각 팀원들이 가장 먹고 싶은 한국 대표 음식이 등장해 모든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장어, 한우, 삼겹살, 해물찜 등 보기만 해도 침샘을 무한 자극하는 음식들이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준비돼 각 팀의 사기가 하늘을 뚫어 대기권을 통과할 만큼 높아졌다고. 더욱이 저녁 복불복 중 ‘뺏기권’이 등장해 모두의 두 눈을 휘둥그래하게 만들었다. 이에 각 팀 모두 ‘NO 브레이크! NO 자비‘를 외치며 기필코 이기겠다는 일념과 함께 피도 눈물도 없는 쟁탈전이 펼쳐져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

특히 토너먼트 1단계 ‘한국어 절대 음감’ 미션부터 예상치 못한 이변이 지뢰밭처럼 터졌다고 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낭랑십팔세’ 등 한국인조차 읽기 어려운 단어들이 속속 등장한 데 이어 오디오-비디오의 불일치가 발생하는 등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모습이 파란만장하게 펼쳐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욱이 마지막에 남는 최후의 팀이 ‘밤샘 엿 만들기’ 벌칙을 받아야 했기에 각 팀 모두 성공을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지금껏 ‘연전연승 불패신화’를 이룬 정준영 팀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영이 또다시 지니어스한 잔꾀를 발휘해 자리 체인지 등 승리를 위한 빅픽쳐를 그렸다고 해 그의 바람대로 복불복 완승을 거둘 수 있을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과연 팀원들의 케미까지 쫀득쫀득하게 만들어줄 ‘밤샘 엿 만들기’ 벌칙에 당첨될 행운의(?) 팀은 어딜지 관심이 모아진다. ‘글로벌 시청자 투어’ 대망의 마지막 편은 오는 16일(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1박 2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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