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말' 김재원, 누구랑 붙어도 케미 활활..'父子부터 반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9.15 08: 07

 SBS 토요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연출 박경렬/극본 박언희, 이하 그녀말) 김재원이 ‘그녀말’ 공식 케미왕에 등극했다. 동료 배우들과 눈만 마주쳐도 웃음꽃이 만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메이킹 영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김재원은 극 중 따뜻한 미소를 지닌 훈남 성형외과 의사 ‘한강우’ 역을맡아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에 남자답고 듬직한 매력으로 토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공개되는 드라마 메이킹 영상에서도 다양한 등장인물들, 스태프들과 훈훈한 찰떡 케미를 자랑하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먼저 김재원은 방송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던 이미숙과 언제 그랬냐는 듯 함박웃음을 지으며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그리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극 중 아들로 나오는 박원우와 귀여운 뽀뽀를 하며 실제 부자의 모습을 방불케 하는 사랑스러운 ‘부자 케미’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뿐만 아니라 정진운, 김보강과는 긴장감이 감도는 추격신을 찍는 와중에도 카메라가 꺼지자 바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브로맨스’를 보이는 것은 물론, 극 중 상대역인 남상미와도 눈만 마주치면 웃음을 참지 못하며 ‘절친 케미’를 보여 현실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더불어 김재원은 심폐소생술 신에서 직접 시범까지 보여주는 감독님을 끌어안으며 깜찍한 애교와 극강 친화력을 보여 누리꾼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특히, 극 중에서 주먹다짐까지 하며 대립구도를 보였던 김뢰하와 귀여운 NG를 내며 빵터진 모습에서는 ‘반전 케미’를 선사하기도.
이렇게 매주 김재원의 리얼한 연기와 꿀재미 스토리가 탄생하는 이유는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에 있다는 후문. 이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채로운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nyc@osen.co.kr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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