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되고파" '쇼미더머니777' 키드밀리, 파이트머니 쟁탈전 합격[어저께TV]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9.15 06: 45

키드밀리가 파이트머니 쟁탈전을 통과했다.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에서 '파이트 머니 쟁탈전'이 진행됐다. 
MC 김진표가 래퍼 한명을 랜덤으로 호명하면 그와 배틀을 하고 싶은 상대가 나서서 배틀을 벌인다. 배틀에서 살아남는 한명이 상대의 파이트머니를 획득하고 나머지는 탈락하게 된다. 

첫번째 배틀은 오왼, 디아크, 최은서의 대결이었다. 
심사위원들이 "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이참에 셋이서 팀을 결성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오왼은 놀랍고 디아크는 놀라웠다"고 호평했다. 
최종 결과, 디아크가 살아 남았고 오왼과 최은서는 탈락했다. 심사위원들은 디아크에 대해 "차세대 랩스타" "진짜 너무 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두번째는 배틀 전부터 신경전을 벌인 칠린호미와 뉴챔프, 오션검의 대결이었다. 긴장한 칠린호미와 오션검이 가사 실수를 해서 아쉬움을 전했다. 최종적으로 실수가 없었던 뉴챔프가 우승했다.
세번째 배틀은 레디, 김효은, 펜토였다. 펜토가 가사 실수를 했다. 심사위원들은 레디와 효은의 팽팽한 실력에 선택을 어려워했다. 레디가 탈락했고 효은이 최종 합격했다. 
네번째 배틀은 독사, 이수린, 24플라코의 대결이었다. 이수린이 합격했다. 
이후 파이트머니 최하위 세명인 박단, 이동민, 스월비의 대결이 이어졌다. 30만원의 파이트머니가 걸린 배틀에서 이동민이 승리를 차지했다. 
쿠기, 릴타치, 제네더질라의 대결. 급성장염으로 쿠기가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하지만 세 사람은 신나는 무대를 이끌었다. 쿠기가 우승했다. 
스내키챈, 디보, 윤비의 대결이 이어졌다. 세 사람의 개성넘치는 무대에 칭찬이 이어졌다. 최종적으로 디보와 윤비가 동점을 기록했다. 두 사람의 재대결까지 이어졌다. 재대결 결과 윤비의 승리였다. 
 
pH-1, 키드밀리, 키드킹의 대결. 심사위원들은 "3차 대전" "죽음의 조"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자신이 주목한 pH-1과 키드밀리의 대결에 아쉬워했다. "누구를 떨어뜨려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했다.
대결 결과, pH-1가 실수를 했고 키드밀리가 우승했다. 키드밀리가 "최고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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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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