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조" '쇼미더머니777' 키드밀리, pH-1과 키드킹 대결에서 승리[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9.15 01: 07

 파이트머니 쟁탈전에서 박빙의 매치가 이어져 재미를 더했다.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에서 '파이트 머니 쟁탈전'을 진행, 래퍼들이 개인전으로 맞붙는다. 
래퍼 평가전.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명인 키드밀리가 등장했다. 멤버들은 모두 "기대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더 콰이엇은 "개인적으로 되게 궁금했다. 녹음물로만 접했다. 실제로 랩하는 모습을 오늘 드디어 보게 된다"고 말했다. 팔로알토는 "개인적으로 너무 팬이다. 너무 기대된다. 나플라와 함께 유력한 우승후보인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키드밀리는 "비교되는 부분에 있어서 부담을 좀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스윙스가 "부담갖지 말라"고 응원했다. 
키드밀리가 가사 실수를 했지만 합격했다. 최종 파이트 머니는 420만원이었다. 
마미손이 복면을 쓰고 출연해 이목이 집중됐지만 랩 결과 최종 탈락됐다.
마미손은 "랩을 시작하면서부터 '뭔가 이상한데?'라는 느낌이 들었다. 박자가 계속 엇나갔다. 뒤로 갈수록 계속 안 맞는 느낌?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탈락이었다"고 전했다. 
파이트머니 쟁탈전. 
MC 김진표가 래퍼 한명을 랜덤으로 호명하면 그와 배틀하고 싶은 상대가 나서서 배틀을 벌인다. 배틀에서 살아남는 한명이 상대의 파이트머니를 획득하고 나머지는 탈락하게 된다. 
첫번째 배틀은 오왼, 디아크, 최은서의 대결이었다. 
심사위원들이 "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이참에 셋이서 팀을 결성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오왼은 놀랍고 디아크는 놀라웠다"고 호평했다. 최종 결과, 디아크가 살아 남았고 오왼과 최은서는 탈락했다. 심사위원들은 디아크에 대해 "차세대 랩스타" "진짜 너무 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두번째는 칠린호미와 뉴챔프, 오션검의 대결이었다. 긴장한 칠린호미와 오션검이 가사 실수를 해서 아쉬움을 전했다. 최종적으로 뉴챔프가 우승했다.
세번째 배틀은 레디, 김효은, 펜토였다. 펜토가 가사 실수를 했다. 심사위원들은 레디와 효은의 팽팽한 실력에 선택을 어려워했다. 레디가 탈락했고 효은이 최종 합격했다. 
네번째 배틀은 독사, 이수린, 24플라코의 대결이었다. 이수린이 합격했다. 
쿠기, 릴타치, 제네더질라의 대결. 급성장염으로 쿠기가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하지만 세 사람은 신나는 무대를 이끌었다. 쿠기가 우승했다. 
스내키챈, 디보, 윤비의 대결이 이어졌다. 세 사람의 개성있는 무대에 칭찬이 이어졌다. 최종적으로 디보와 윤비가 동점을 기록했다. 두 사람의 재대결까지 이어졌다. 재대결 결과 윤비의 승리였다. 
 
pH-1, 키드밀리, 키드킹의 대결. 심사위원들은 "3차 대전" "죽음의 조"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pH-1이 실수를 했고 키드밀리가 우승했다. 키드밀리가 "나쁘지 않은 금액이 되니까 최고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나플라, 불리다바스타드, EK의 머니쟁탈전이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제일 빅매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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