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김성균 "실제로는 쫄보, 때리는 것보다 맞는 연기가 더 편해"[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9.14 21: 49

배우 김성균이 실제로는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김성균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의 김성균은 "사실 쫄보다. 무서운 사람 만나면 눈도 못 쳐다본다"고 전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캐스팅 과정에 대해 "큰 기대 없이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캐스팅이 됐다"고 털어놨다. 
'범죄와의 전쟁' 후에 "작품을 많이 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연기를 할 기회가 많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연새살인마 역할을 맡았을 때 실제 경찰들에게 검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김성균은 "공무 집행을 방해할 의도는 없었다. 매니저랑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가고 있었는데 동네에 사건이 있었는지 검문을 받게 됐다. 앞 차량은 신분증 확인하고 보내주셨는데 저한테는 트렁크를 열어보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때리는 역할과 맞는 역할 중 어느 역이 더 편하냐는 질문에 "저는 맞는게 편하다. 잘 맞으면 짜릿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성균은 "계속 편안하고 연기하는게 자연스러운 배우가 되고 싶다. 어떤 배역이든 당연시 여겨지는 편안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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