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주짓수 대회 D-2'...허경환 상대는 평범한 회사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9.14 17: 23

 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제 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에 출전하며 화제가 된 허경환의 대진 상대가 공개됐다.
이번 대회는 나이와 직업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한 아마추어 대회인 만큼 허경환의 상대도 평범한 회사원 안문찬(35, 팀크러쉬)으로 결정됐다.
허경환과 대결을 치르게 된 안문찬은 "허경환 씨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직접 대결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기자님들도 많이 올 것 같은데, 긴장하지 않고 승패에 상관없이 즐거운 경기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로드FC와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 회장 정문홍)는 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 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와 제 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를 개최한다. 전세계 1000여개의 로드FC 가맹 체육관과 3000여명의 유소년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는 종합격투기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대회 날에는 로드FC 김대환 대표, 정문홍 전 대표, 박상민 부대표와 연예인 파이터 김보성과 윤형빈, 그리고 로드FC 챔피언 권아솔, 김수철, 이윤준과 홍영기, 김재훈, 이예지, 전창근 등 유명선수들도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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