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늑대' 박정은 日 딥 주얼스 메인이벤트 위해 출국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9.14 17: 17

로드FC ‘꼬마 늑대’ 박정은(22, 팀 스트롱울프)이 오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딥 주얼스(DEEP JEWELS) 21 메인이벤트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박정은은 지난 6월 열렸던 딥 주얼스 20에서 챔피언 출신 토미마츠 에미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당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박정은은 이번에 또 한 번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박정은의 상대는 마에사와 토모(31)다. 10승8패의 전적을 지닌 베테랑 파이터다. 작은 체구에도 탄탄한 그라운드 실력을 갖춘 마에사와는 지난해 8월 샤오미 로드FC 041에서 이예지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출국 전 박정은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꾸준히 기회를 마련해주시는 로드FC에 정말 감사드린다. 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싸우고 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letmeout@osen.co.kr
[사진] 로드F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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