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 프렌즈' 조이 "낯 많이 가려..다가와준 언니들에 감사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9.14 11: 51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파자마 프렌즈' 출연진 및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이는 1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새 예능 '파자마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는 거에 겁을 많이 있었다. 그래서 사실 떨리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 리얼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니 '실수를 하거나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어떡하나'라고 고민을 했는데 장윤주 언니랑 송지효 언니가 잘 이끌어주셨다"면서 "먼저 장윤주 언니는 처음에 저한테 '왜 말이 없느냐. 속을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제게 먼저 다가와 주셔서 많이 기댔다. 또 송지효 언니는 저랑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많더라. 처음에는 친해질 수 있을지 걱정이 됐는데 둘이 같이 있을 때 대화를 나누다 보니 동네도 같고 제 마인드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빨리 친해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이는 "그리고 성소는 제가 원래 팬이었다. 예전에 리듬체조하는 걸 보고 현장에서 울기도 했다. 그런데다 성소가 먼저 다가와 주면서 '언니, 언니' 해주니까 가장 빨리 친해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조이는 "레드벨벳 멤버들이 굉장히 많이 부러워했다. 특히 슬기 언니가 부러워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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