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SNS 계정 돌연 삭제..이혼 공개 부담됐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9.14 11: 37

 배우 박은혜가 이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SNS 계정을 돌연 삭제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박은혜는 최근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며 쌍둥이 아들의 양육권은 박은혜가 맡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14일 이 사실이 대중에 알려진 후 박은혜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황이다.
그간 박은혜는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오던 바. 이혼 소식이 외부에 전해지며 부담감을 느껴 SNS 계정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크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월 1년여 열애 끝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1년 8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방송이나 SNS를 통해 가족에 대한 애정을 종종 밝혀왔기에 이혼 소식을 접하고 놀라는 이들이 많다.
한편 박은혜는 영화 1998년 '짱'으로 데뷔한 이후 '작은 아씨들', '대장금', '섬마을 선생님', '이산'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 2014년부터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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