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진리 기자] 연예계 은퇴를 발표한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쟈니스의 새 후계자가 됐다.
쟈니 사장은 "제 의사를 계승할 아티스트를 끊임없이 육성해줄 양성소를 설립하는 것이 희망이자 염원이었다. 지금까지 사무소에 레슨 스튜디오는 있었지만, 아티스트들에게 있어 필요한 기초와 응용에 대응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구상이 드디어 형태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살려 쟈니스 주니어들의 양성을 돕고 싶다고 했을 때 놀랍고 기뻐서 눈물이 날 뻔 했다. 결단해준 타키자와 히데아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스포니치의 보도에 따르면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쟈니스의 새 양성소의 수장을 맡을 전망. 쟈니 키타가와의 사장직은 계승하지 않지만, 직함, 보직 등에 대해서는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타키자와 히데아키는 지난 12일 팀 '타키&츠바사'의 해체와 연예계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타키자와 히데아키는 "쟈니 사장님을 도와 쟈니스 주니어 육성과 콘서트 등 제작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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