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한지민 "지성 좋아한다, 잘생기고 섹시해" 공개 고백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13 22: 23

'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지성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서우진(한지민 분)이 차주혁(지성 분)을 좋아한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행 지점장 차봉희(손종학 분)는 "차대리 소개팅을 시켜줄게"라며 제안했고, 차주혁은 "생각이 없다. 진짜 괜찮고, 마음만 받겠다"고 거절했다. 차봉희는 "퇴짜 맞을까봐 그러냐? 차대리 아직 괜찮다. 자신감을 가져라"고 계속 제안했지만, 차주혁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차주혁이 일 때문에 자리를 떠나자, 은행 동료들은 "우연히 자리 만들어봐라" "나도 찬성이다" "그냥 저질러봐?"라며 소개팅을 추진하려고 했다.
이에 서우진은 "난 반대다. 완전 결사 반대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남녀 문제를 그렇게 밀어 붙이는 건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다"며 벌떡 일어났다. 이어 "맞다. 나 차대리 님한테 마음있다. 완전 진심 레알"이라며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서우진의 공개 고백에 동료들은 환호했고, 이후 서우진과 차주혁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기로 결심했다. 
"차대리의 어떤 면이 좋냐?"는 질문에 서우진은 "잘생겼다. 사람도 착하고 가끔 부끄럼 타고 이런 게 좋다. 목소리도 좋고, 눈빛이 섹시하다. 빨려 들어갈 것 같다. 고객 상담할 때 보면 어깨도 벌어지고 남자답고 섹시하다"며 미소를 지었다./hsjssu@osen.co.kr
[사진]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