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첫 컴백무대 앞두고 밝은 모습..현아♥이던 퇴출과 온도차(종합)[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9.13 18: 30

같은 소속사, 한 팀이었던 이들이 극과 극의 온도차를 보이게 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열애 중인 현아, 이던을 퇴출시킨 가운데 펜타곤은 첫 컴백무대를 펼치며 팬들을 만난다.
Mnet '엠카운트다운'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이날 컴백 무대를 갖는 보이그룹 펜타곤의 셀카를 게재했다.
'엠카운트다운' 측은 "9월 둘째주 엠카운트다운 최초 공개 펜타곤 '청개구리' 기대주의보! 이번주 엠카 두근두근 소취요정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유니버스의 소원이 멋지게 이뤄졌을지! 본방사수로 확인하세요"라며 본방 시청을 당부했다.

공개된 사진 속 펜타곤은 한층 훈훈해진 외모를 자랑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초록색 머리와 형형색색의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이날 펜타곤은 신곡인 '청개구리'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타이틀곡 '청개구리'는 항상 말을 안 듣는 청개구리가 사랑하는 이를 통해 개과천선하는 동화적인 판타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경쾌한 레게 기타와 휘파람 소리 그리고 "치킨이나 드세요", "박힌 돌 뺀다" 등의 담백하고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펜타곤은 '자체 제작돌'이라는 수식어답게 전곡 자작곡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활동에는 이던, 예안이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펜타곤이 첫 컴백무대를 갖는 날, 이던과 현아는 소속사를 나가게 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이 지난달 2일 소속사와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열애를 공개한 후폭풍이었다. 큐브는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지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이던은 다른 펜타곤 멤버들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게 됐다. 반면 일부에서는 퇴출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과연 현아, 이던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또 펜타곤은 여러 잡음 속에 무사히 컴백무대를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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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엠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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