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부터 이수현"..MBC 추석 파일럿 '독수공방', 25일 첫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13 17: 17

 
MBC 추석 파일럿 예능 '독수공방'이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박찬호가 캐스팅돼 관심을 받은 M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독수공방'이 오는 25일 첫 방송을 확정, 시청자들과 만난다. 

'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은 '1회 용품'과 '새것'을 숭배하는 요즘 사회에서 낡고 고장 나 버려지거나 잊혀지는 물건들을 출연자들이 직접 수리하고, 추억을 복원하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멍상 예능'이라는 모토를 내세운 '독수공방'은 '멍하니 보다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영상'이라는 핫 트렌드를 접목시킨 신개념 예능으로, 출연자들이 수리하는 모습을 '멍 때리고 볼 수 있는' 감각적이고 흥미로운 영상으로 담아내 색다른 '멍상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남다른 손재주를 가진 이른바 '금손' 출연자들이 공방의 멤버로서 실제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를 비롯해 UFC 파이터 김동현, 가수 박재정, 악동뮤지션 이수현, 그리고 실제 가구 디자이너인 '미대오빠' 김충재까지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조합이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오래된 물건과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아날로그 감성, 남다른 손재주 등을 갖추고 있어 '독수공방' 적임자로 캐스팅됐고, 지난 8월 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독수공방'은 오는 25일 오후 8시 35분 첫 방송된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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