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 블랙아웃' 한국 베타 배틀넷 통해 16일부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9.13 15: 09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이하 블랙 옵스 4) 블랙아웃 베타가 한국에서 플레이스테이션4의 경우 13일부터 PC에서는 배틀벳을 통해 16일 일요일부터 시작된다.
 
블랙아웃은 블랙 옵스 4에서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 모드로,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전투를 펼쳐야 하는 배틀 로얄 모드를 블랙 옵스 특유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블랙 옵스 시리즈를 기념해 선보이는 블랙아웃은 팬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무기, 그리고 기존 맵의 상징적인 지역들을 역대 가장 거대한 맵에 담아 육상, 수상, 공중 이동 수단과 함께 선보인다. 

 
블랙아웃 베타 일정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스테이션 4는 13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18일 화요일 새벽2시까지, PC 버전은 16일 일요일 새벽2시부터 18일 화요일 새벽2시까지 예정됐다. 예약구매자와 PC방에서는 15일 토요일 새벽2시부터 18일 새벽 2시까지 가능하다.
  
2억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150억 시간 이상 즐긴 블랙 옵스 시리즈에 깊게 기반한 블랙아웃은 블랙 옵스(Black Ops), 블랙 옵스 2(Black Ops II), 블랙 옵스 3(Black Ops III), 그리고 블랙 옵스 4의 가장 멋진 캐릭터들과 맵의 상징적인 장소를 아우르고 있다. 
이번 베타에는 캠페인 캐릭터인 메이슨(Mason), 레즈노브(Reznov)와 우즈(Woods), 좀비 캐릭터인 리치토펜(Richtofen)과 타케오(Takeo), 그리고 스페셜리스트 크래쉬(Crash), 배터리(Battery)와 세라프(Seraph) 등 새로운 캐릭터나 익숙한 캐릭터들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다.
한국 플레이어들은 현재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으로 준비된 블랙 옵스 4의 두 가지 에디션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는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에서 제공하는 모든 컨텐츠에 더해 향후 추가될 맵, 캐릭터가 포함된 블랙 옵스 패스가 함께 제공된다. PC 버전 예약 구매자의 경우 하루 빠른 15일부터 오픈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수많은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해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정식 출시와 동시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를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한국 PC방 플레이어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플레이어들은 게임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않고도 모든 게임 내 컨텐츠와 더불어 앞으로 출시될 블랙 옵스 4의 모든 멀티플레이어 DLC 맵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경험치 부스트와 특정 임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추가적인 블랙아웃 캐릭터도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블랙아웃 베타는 단지 시작에 불과해 블랙 옵스 4 개발팀은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얻은 커뮤니티 피드백과 플레이어 정보를 통해 게임 플레이 밸런스 조정이나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 온라인 경험 최적화 등 다각도에서 10월 12일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PC를 통해 전세계에 정식 출시된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하고, 트레이아크가 레이븐 소프트웨어 및 PC 버전과 관련해서는 비녹스에서 추가적인 지원을 받아 개발하고 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10월 12일 한국을 포함,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PC 버전의 블랙 옵스 4는 콜 오브 듀티 역사상 최초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 독점 출시된다. 또한 한국에서는 음성과 텍스트 모두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을 선보인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는 한국에서 18세부터 이용 가능하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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