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스타커플, 열애 후 소속사 퇴출에 외신도 관심 UP.."회사서 쫓겨났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9.13 14: 03

사랑은 죄가 없지만 독단적인 행동은 문제가 됐다. 현아와 펜타곤 이던이 열애 인정 후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 당한 가운데 외신 역시 두 사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쏟고 있다. 
13일(한국 시각) 한 외신은 "K팝 스타인 현아와 이던이 그들의 관계를 인정한 후 회사로부터 제거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아와 이던의 열애사를 상세히 다루며 "회사는 처음 둘의 로맨스를 부인했지만 당사자들이 숨길 수 없다며 관계를 인정, 팬들의 반발을 샀다"고 덧붙였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같이 음악 작업을 하는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현아와 이던은 열애 부인 이후 독단적으로 인터뷰를 진행, 2년째 만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관해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습니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 역시 들썩거리고 있다. 영미권을 비롯해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두 사람의 행보를 집중하고 있다. 한류 열풍을 이끈 현아와 차세대 한류돌 펜타곤 소속의 이던이기에 외신들 역시 관련 기사를 쏟아내며 관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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