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2·스윙스♥→뷰티MC"..'팔로우미10' 임현주X임보라의 新도전 [Oh!쎈 현장]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9.13 12: 42

'하트시그널2'와 '스윙스 연인'으로 얼굴을 알린 임현주와 임보라가 '팔로우미10' 뷰티 MC로 변신, 새로운 행보에 첫 발을 내디뎠다.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패션앤 새 예능 '팔로우미10' 제작발표회에는 뷰티 MC 장희진, 소진, 임현주, 임보라, 문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팔로우미10'은 MC들의 리얼한 일상과 뷰티팁을 알 수 있는 '팔로우미TV'와 MC들의 사심을 가득 담은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사심랭킹', 그리고 패션, 운동, 요리, 인테리어 등 각 분야 트렌드를 선도하는 SNS 스타들을 소개하는 '팔로우허'까지, 기존 시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형식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시즌10은 '팔로우미9'의 메인 MC였던 장희진을 필두로 걸스데이 소진, '하트시그널2' 임현주, 'SNS 스타' 임보라, 'CF 루키' 문희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그중에서도 임현주는 '하트시그널2' 일반인 출연자에서, 임보라는 'SNS 스타', '스윙스 연인'에서 방송인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에 두 사람은 각각 "제가 이렇게 뷰티 방송에 나올 수 있게 돼서 행복하고 좋은 언니, 동생들 만나서 친해질 생각에 신난다. 앞으로 예쁘게 봐달라", "제가 말이 굉장히 느려서 언니들의 진행을 따라가느라 힘들었다. 열심히 하다 보니까 명치가 아팠을 정도다. 그래도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밝혀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만들기도.
임현주는 이어 "제가 의상디자인과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았고 저번 시즌을 보니까 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 앞으로 이런 재밌는 기회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임해볼 생각이다"라고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으며, 임보라는 "평소 스윙스에게 뷰티팁을 많이 주진 않는다. 입술 컬러 정도만 신경을 써주고 있다. 이번 '팔로우미10' MC가 됐다고 하니까 앞으로 열심히 하라고 축하를 많이 해줬다"라고 스윙스의 반응에 대해서도 전했다.
무엇보다 '팔로우미10' 안방마님 장희진은 "전 시즌에 비해 전문성이 다양화된 것 같다. 의상 전문 임현주와 뷰티 전문 임보라가 합류해서 더 많이 배워갈 수 있을 거다. 저희 친구들이 다 매력이 다르고 끼가 많더라. 처음엔 낯을 가려서 걱정했는데 3~4일 찍고 나서 보니까 너무너무 친해져서 회가 거듭될수록 좋은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하트시그널2'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행보를 보인 임현주와, '스윙스의 연인'이 아닌, 자신만의 전문성을 살린 활동을 시작한 임보라가 '팔로우미10'을 통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뷰티 MC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팔로우미10'은 오는 20일 저녁 7시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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