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끝장판"..'팔로우미10' 장희진→임현주, 전문성 뷰티팁 통할까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9.13 11: 27

'팔로우미10' 뷰티 MC 5인방이 한층 더 전문화된 뷰티 방송을 예고했다.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패션앤 새 예능 '팔로우미10' 제작발표회에는 뷰티 MC 장희진, 소진, 임현주, 임보라, 문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뷰티 초보자도 '프로 예쁨러'로 등극할 수 있는 뷰티 라이프 방송 '팔로우미 10'은 MC들의 리얼한 일상과 뷰티팁을 알 수 있는 '팔로우미 TV'와 MC들의 사심을 가득 담은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사심랭킹', 그리고 패션, 운동, 요리, 인테리어 등 각 분야 트렌드를 선도하는 SNS 스타들을 소개하는 '팔로우 허'까지, 기존 시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10은 '팔로우미9'의 메인 MC였던 장희진을 필두로 걸스데이 소진, '하트시그널2' 임현주, 'SNS 스타' 임보라, 'CF 루키' 문희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장희진은 "지난 시즌9에 이어 MC를 맡게 됐는데 좋으신 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다.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진은 "뷰티 MC는 처음인데 잘 이끌어주는 희진 언니, 그리고 예쁜 동생들과 함께해 좋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옆에 있던 임현주는 "제가 이렇게 뷰티 방송에 나올 수 있게 돼서 행복하고 좋은 언니, 동생들 만나서 친해질 생각에 신난다. 앞으로 예쁘게 봐달라"고, 임보라는 "제가 말이 굉장히 느려서 언니들의 진행을 따라가느라 힘들었다. 열심히 하다 보니까 명치가 아팠을 정도다. 그래도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지켜봐 달라"고, 문희는 "평소에도 뷰티 MC가 꿈이었는데 이렇게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팔로우미10' 안방마님 장희진은 이전 시즌과 달라진 점에 대해 "전 시즌에 비해 전문성이 다양화가 된 것 같다. 의상 전문 임현주와 뷰티 전문 임보라가 합류해서 더 많이 배워갈 수 있을 거다. 저희 친구들이 다 매력이 다르고 끼가 많더라. 처음엔 낯을 가려서 걱정했는데 3~4일 찍고 나서 보니까 너무너무 친해져서 회가 거듭될수록 좋은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해 이해를 돕기도.
이 외에도 이들은 '다시 태어나면 되고 싶은 사람'으로 장희진은 임보라를, 문희는 장희진을, 임현주는 소진을, 소진은 임현주를, 임보라는 자기 자신을 꼽아 앞으로 더욱 쫀득해질 MC 케미를 기대케 만들었다.
이에 '팔로우미10' 안방마님인 장희진을 필두로 그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소진, 그리고 첫 MC에 도전하는 임현주, 임보라, 문희까지, 끝장 비주얼은 물론 한층 전문화된 실력을 갖춘 뷰티 MC 5인방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팔로우미10'은 오는 20일 저녁 7시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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