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건강이상설→퇴원 후 남친 폭행 혐의..후폭풍 예고(종합)[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9.13 12: 01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건강이상설 루머에 이어 이번에는 남자친구 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위기의 구하라'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새벽 00시 30분경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헤어지자고 한 남자친구(91년생, 헤어디자이너)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측은 "본인에게 연락해서 출석 일정을 잡아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대해 구하라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구하라 본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본인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구하라와 연락 후 입장 정리를 하고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구하라는 앞서 건강이상설에 휩싸여 팬들을 놀라게 했던 바다.
구하라는 지난 5일 자살 시도설에 휩싸였다. 구하라가 약을 먹고 병원에 실려 왔다는 허위 루머의 주인공이 된 것.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즉각적으로 해명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OSEN에 "지라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라시를 보고 저희도 오히려 놀랐다. 구하라가 최근 소화불량, 수면장애 때문에 진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또 "병원에 내원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태 체크를 위한 기본적인 진료일 뿐이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구하라가 소화불량과 수면장애 때문에 진료를 받으려고 병원에 간 것이, 신변을 비관해 약을 먹은 뒤 병원에 실려 왔다는 것으로 와전돼 대중에게 지라시에 대한 경각심을 안겼던 바다. 이후 구하라는 밝은 모습의 근황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케 했다.
퇴원 후 건강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했던 구하라는 하지만 돌연 남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으며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 더불어 그간 알려지지 않은 구하라의 연인 존재까지 드러나 다시금 후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일단 진실여부가 빠르게 판가름나야 될 것이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구하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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