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위키미키, 10월 가요대전 합류..7개월만 완전체 컴백 확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9.13 10: 10

걸그룹 위키미키가 10월 컴백을 확정지었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위키미키가 내달로 컴백일을 확정 짓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위키미키는 완성도 높은 신곡을 준비, 10월 가요대전에 합류하게 됐다.
이로써 위키미키는 지난 2월 발표했던 앨범 'Lucky' 이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 이외에 완전체로는 오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이번 앨범에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멤버들 역시 신보 준비에 매진 중이라 기대를 높인다.

앞서 위키미키의 소속사인 판타지오가 대표 해임 사태로 내부적인 혼란이 있었지만, 내부 문제가 수습되면서 아스트로에 이어 위키미키도 완전체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위키미키는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 탄생시킨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 유정, 도연이 소속돼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팀이다. 데뷔앨범 'WEME'부터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는 틴크러쉬 콘셉트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La La La'로는 음악방송 1위 후보에도 오르는 등 입지를 굳히고 있는 위키미키다. 특히 데뷔앨범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4만 7000여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 중 단일앨범 최고 판매량을 달성한 바 있다.
걸그룹으로 보기 드문 파워풀한 안무와 사랑스러운 틴크러쉬 매력이 돋보이는 위키미키인 만큼, 새 앨범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도 기대된다. 위키미키가 7개월의 공백을 깨고 발표하는 신보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위키미키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에 참여했으며, 멤버 김도연은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에서 활약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판타지오뮤직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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