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BA] 드림리그, 한일 독립리그 교류전 11-8 승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13 08: 05

연천 미라클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KIBA 드림리그 선발팀이 연천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 1회 한일 야구 독립리그 교류전에서 일본 BFL소속 효고-와카야마 혼성팀을 11-8로 꺾었다.
1회 마츠모토(와카야마 파이팅버즈)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리드를 당하던 KIBA 드림리그 선발팀은 1회말 공격 때 김원석(연천 미라클)의 투런 홈런 포함 집중 5안타와 2볼넷으로 4득점하며 초반 기세를 리드했다.
특히 드림리그 선발 안정훈(서울 저니맨)의 호투와 교체투수 배진선(의정부 신한대), 최종완(서울 저니맨), 채하림(파주 챌린저스)이 7회까지 일본팀에 단 2실점하며 호투했다. 

4회말 일본팀의 두번째 투수 미야마(효고 블루산다즈)에게 김주현(연천 미라클)의 3점홈런을 포함한 집중 5득점하며 승기를 잡은 드림리그 선발팀은 7, 8, 9회 6실점 했으나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11-8로 교류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첫 번째 교류전에서 패한 효고-와카야마 혼성팀은 14일 오전 10시에 연천 미라클과 두 번째 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14일 연천군 관내 안보관광 및 체험을 갖고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사진] 한국독립야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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