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데뷔 5년만에 무기한 활동중단 "30일 마지막 공연"[공식입장]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13 08: 02

그룹 소년공화국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 사실상 해체 수순이다. 
소년공화국은 12일 공식 팬카페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소년공화국 측은 "오랜 시간동안 소년공화국의 컴백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로열패밀리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돼 죄송한 마음을 먼저 전한다. 오랜 고민 끝에, 소년공화국 멤버들과 회사는 그룹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년공화국은 오는 30일 KT&G 상상마당에서 팬들을 초대해 무료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이 소년공화국의 마지막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2013년 '전화해 집에'로 데뷔한 뒤 꾸준히 활동해왔으나 2016년 3월 이후로는 그룹 활동을 진행하지 않았다. KBS 2TV '더유닛'에 출연해 인상적인 활약 펼쳤으나 최종 멤버로는 선발되지 못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소년공화국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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