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인성 "'논스톱' 이후 16년만 MBC..차태현때문에 출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9.12 23: 27

'라디오스타' 조인성이 오랜만에 MBC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갑옷을 벗고' 특집으로 영화 '안시성' 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출연했다.
조인성은 "드디어 불러주셔서 나오게 됐다"라며 "언제쯤 한번은 나와야한다고 생각했다. 차태현 형과 친하지 않나"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조인성은 "'논스톱' 이후 16년만의 MBC다. 신사옥에 온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게스트 구성도 내가 했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난 막 대할 수 있어서 부른 것 같다"고 거들었다. 
남주혁은 "첫 토크쇼 출연이다. 몰라서 너무 두려웠다"고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다. 조인성은 "남주혁이 차태현을 처음 만난 술자리에서 울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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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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