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윤시윤, 이유영에 "소원대로 언니 찾고 범인 법정에 세울 것"[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9.12 22: 21

윤시윤이 이유영에게 언니도 찾고 범인도 법정에 꼭 세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한강호(윤시윤)가 자신 대신 한수호가 판사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장 판사는 한강호에게 "일요일에 출근해서 사표 올려두고 갔더라. 사표 내라 내라 했지만 막상 받으니 좀 그래. 내 손으로 법복 입힌 놈, 내 손으로 내쫓는 것 같아서. 일주일 안에 사표 수리될거야"라고 말했다. 

한강호의 안색이 좋지 않자 "판사 그만 두는거 쉬운거 아니야. 미련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와서 변호사 개업 준비 해야지. 내가 큰힘은 안되어도 뭐든 도움이 되어 줄게"라고 전했다.
이에 강호는 송소은(이유영)에게 급히 데이트 신청을 했다. 
소은은 "언니 사라지고 편입해서 법대 들어갔다. 그 놈 법정에 세우자고. 언니 더 이상 숨어 있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한가할 새가 없었다. 그 시간에 공부해야하니까. 그런데 오늘은 좀 달라요 판사님 덕에"라고 미소를 지었다. 
강호는 "소원대로 될거에요. 언니도 찾고 그 놈도 벌 받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대신 시간 걸려도 판사해요. 이 바닥은 판사가 왕이야"라고 했다. 
일하러 가야한다고 했지만 강호는 소은에게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놀자고 했다. 두 사람은 단둘이 오붓하게 데이트를 했다.
이호성(윤나무)이 박해나(박지현)의 상류층 마약파티에 대한 진실 폭로로 마약 사건이 들통날 위기에 처해 분노했다. 이호성이 홍정수(허성태)과 오상철(박병은)에게 분노를 폭발시켰다. 
이에 오상철이 홍정수에게 "미천한 장사꾼 놈들한테 뺨까지 맞았다"며 "오성 버리고 한영이랑 손잡자. 제가 자리 마련하겠다. 이 사건 선배님이 꼭 맡아주세요"라고 제안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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