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AOA 설현X지민, 요리대결 우승..FNC 식구들 사로잡은 맛[V라이브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9.12 21: 42

'스타로드' AOA 설현, 지민이 요리대결에서 승리한 가운데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수다타임을 가졌다.
12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스타로드' AOA 편 9, 10회에선 FNC 식구들이 멤버들의 요리를 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전 방송분에서 설현, 지민의 소시지 강정이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상황.
FNC 유순호 부장은 술먹을 때 좋은 안주를 찾았다. 그는 찰진 맛표현으로 멤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 결과 민아, 혜정의 감바스를 최고의 요리로 뽑았다. 민아와 혜정은 자신들의 요리가 뽑히자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요리는 찬미와 유나의 궁중 떡볶이였다. 이가운데 AOA 최은정 매니저도 요리평가에 나섰다. 최은정 매니저는 멤버들의 요리를 차례로 먹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최은정 매니저는 "찬미와 유나의 궁중떡볶이는 딱 생각했던 맛이다. 설현과 지민의 소시지 강정은 맥주가 먹고 싶은 맛이다"라며 "민아, 혜정의 감바스는 평소 즐겨 먹은 것이 아니다. 새로운 맛이다. 빵이 쫄깃쫄깃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은정 매니저는 설현, 지민의 소시지 강정을 최고의 요리로 선정했다. 이에 우승을 거머쥔 설현과 지민은 "너무 기분이 좋다. 사랑받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또다시 수다타임을 벌였다. 혜정은 자신의 여름보양식으로 빙수를 꼽았다. 찬미는 낙지 예찬론을 펼쳤으며 설현은 콩국수, 냉면 등 시원한 음식이 좋다고 털어놨다.
지민은 쌈무를 보양식으로 꼽아 멤버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민아는 생맥주, 아이스크림, 낙곱새를 언급하며 들뜬 표정을 지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스타로드' A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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