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일본편 김수미 "타지에 있으니 이런 반찬이 그립죠?"[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9.12 20: 29

김수미표 반찬이 일본 교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15회는 일본 도쿄에 오픈한 '수미네 반찬 가게'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을 통해 공개한 첫날 점심 장사에서는 몰려든 손님들 덕에 반찬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장동민은 "이제 더 못 받는다"며 점심 장사를 마쳤다. 저녁 장사를 해야했지만 반찬이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 

대책 회의가 시작됐다. 김수미가 "묵은지 목살찜을 더 하고 닭볶음탕을 합시다. 여기에 전복간장찜"을 제안했다. 또한 "저녁 손님을 위해 테이블을 두 개 더 만들어야겠다"고 전했다. 반찬 존을 줄이고 테이블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닭볶음탕 준비가 시작됐다. 미카엘이 닭 준비를, 최현석과 여경래 셰프가 수십개의 감자를 준비했다.  그 사이 김수미의 지휘 아래 전복간장찜도 만들어졌다. 
어느새 저녁반찬을 사기 위해 일찍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돌게장 백반, 전복간장찜, 묵은지목살찜 등 3개 메뉴를 모두 주문하는 이들이 많았다.
저녁식사 영업이 시작됐다. "게장 진짜 오랜만이다"  "게장 너무 맛있다" "묵은지 너무 맛있다"며 손님들은 폭풍 흡입했다. 특히 전복간장찜은 저녁 인기 메뉴였다. "한국에서 엄마가 해주신 맛"이라며 김치찜도 인기였다. 
김수미가 손님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눠줬다. "타지에 있으니까 이런 반찬이 그립죠?"라며 손님들과 정겹게 대화를 나눴다. 닭볶음탕도 금방 완성됐다며 하나라도 더 챙겨 주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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