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퉁퉁 부은 왼쪽 얼굴로 '강남미인' 촬영, 너무 죄송해" [★SHOT!]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9.12 18: 11

배우 임수향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임수향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을 못자서 그런지 무슨 알러지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며칠동안 왼쪽얼굴이 퉁퉁붓는다 ㅠ 쌍커플도 다섯겹 지고"라며 "15-16부에 도래 이쁜 신들 엄청 많은데 마지막에 퉁퉁부은 미래를 보여드릴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임수향은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그 와중에 강아지야 너는 너무 이쁘구낭"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임수향은 피곤한 탓인지 더욱 짙어진 쌍커풀로 미소를 짓고 있다. 

임수향은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성형 수술로 아름다운 얼굴을 얻었지만, 여전히 외모 트라우마를 겪는 스무 살의 미래로 완벽하게 변신,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첫 방송부터 섬세한 감정연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냉미남 도경석 역의 차은우와의 로맨스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 이에 '강남미인'은 5%가 넘는 시청률을 얻으며 순항 중이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임수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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