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김제동’ PD “형평성·균형성 문제? 기우에 지나지 않을 것”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9.12 16: 36

‘오늘밤 김제동’ PD가 형평성과 균형성 문제에 대해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강윤기 PD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오늘밤 김제동’ 기자간담회에서 김제동 섭외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 PD는 “저희가 만들고 싶었던 것은 단순히 이슈를 전달하는 공급자가 아니라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었다. 이들과 가장 소통할 수 있고 공감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누굴까 하다가 김제동씨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형평성 논란에 대해 “어제 그제 방송을 보신 분들은 그런 논란들이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거다. 저희는 데일리 이슈를 가지고 소통 공감하는 프로이고 찬반을 나눠서 설전을 나누는 프로가 아니다. 어제 방송에도 남북 북미간의 이슈를 저희만의 시각으로 편향성 없게 잘 다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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