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선발전] SK텔레콤, '페이커' 이상혁-'운타라' 박의진 선발 출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9.12 16: 34

"해봐야 알지만 준비는 많이 했습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정신력 모두 좋습니다."
김정균 SK텔레콤 감독이 '2018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에 나서는 출사표를 밝히면서 1라운드 첫 경기부터 깜짝 승부수를 띄웠다. 서머 스플릿 내내 한 차례도 기용하지 않았던 '운타라' 박의진을 기용했다. 미드 라이너는 '페이커' 이상혁에게 중책을 맡겼다. 
SK텔레콤은 12일 오후 5시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롤드컵 한국대표선발전 젠지와 1라운드 경기서 박의진 강선구 이상혁 배준식 이상호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기용했다. 

여기서 눈에 띄는 출전 라인업은 '운타라' 박의진. 박의진은 서머 스플릿 내내 단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183일만의 실전 출전이다. '피레안' 최준식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이상혁도 주목받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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