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티아라 상표권은 모두의 것, MBK와 오해 풀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9.12 16: 26

가수 효민이 티아라 상표권 문제에 대해 밝혔다.
효민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효민 컴백 쇼케이스에서 "세 번째 솔로 앨범을 내게 됐다. 2014년에 '나이스바디', 그 다음에 2016년 '스케치'에 찾아뵙고 2년 6개월 만에 3집 앨범으로 찾아뵙게 됐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날 효민은 "해외 활동을 좀 하고 쉬었다. 좀 쉬면서 자유시간도 가져보기도 하고 그리고 최근에는 앨범을 꾸준히 준비하면서 시간을 바쁘게 보냈던 것 같다"며 근황을 밝혔다.

효민은 티아라 멤버들에 대해 "멤버들이 역시나 가장 먼저 응원해줬다. 이후에 있는 쇼케이스에 와줄 것 같다. 가장 먼저 응원해준 건 멤버들이었고 모니터링도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티아라 상표권 문제에 대해서는 "티아라라는 이름 자체가 저희의 것만도 아니고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의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더라. 저희가 생각했을 때도 그렇게 생각을 하긴 했다. 좋아해주시는 팬분들에게도, 저희도, 저희를 만들어준 회사에도 모두에게 권한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좀 가까운 미래에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전 회사하고는 오해가 풀렸다. 서로 잘 하기로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활동에 대한 바람은 있고 조금씩 서로 의견을 조율해나가면서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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