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측 “유재석 제외 MC 모두 하차? 절대 아냐” [공식입장]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9.12 15: 27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 MC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제작진 측이 유재석 제외한 모든 MC 하차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2일 ‘해피투게더3’ 한 관계자는 OSEN에 “유재석을 제외한 전현무, 조세호 등 모든 MC가 하차한다는 보도는 절대 아니다. 현재 시즌4 기획을 정리 중인데, 정확한 사안들이 확정되는 대로 바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피투게더3'는 시즌4 새단장 소식을 알렸다. ‘해투’ 측은 "'해피투게더' 시즌4 기획을 논의 중이다. 박명수와 엄현경은 하차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박명수는 11년 만에 ‘해피투게더’를 하차하게 됐다.

또한 12일 OSEN 취재 결과 조성모, 김승현, 김진, 인피니트 남우현, 강태오, 송강은 오는 15일 진행되는 '해피투게더3'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날 녹화는 앞서 하차를 알린 박명수와 엄현경의 마지막 녹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박명수는 2007년 '해피투게더' 시즌3 MC로 나서 유재석과 함께 MBC '무한도전'과 또 다른 콤비 호흡을 이뤘다. 무려 11년간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 엄현경은 예쁜 외모와 엉뚱한 입담으로 고정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프로그램 새 시즌 개편과 맞물려 '해피투게더3'에서 하차, 본업인 연기에 집중할 전망이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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